[여자 혼자 발리 여행] 꾸따 가성비 마사지샵 '소마(Soma)' 와 '내츄럴 스파2' 내 돈 내 산 후기(추천과 비추천)
안녕하세요 워위에요!
오늘은 꾸따 여행 시 빠질 수 없는
마사지 샵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 해요
쿠타에는 유명 마사지 샵들이 많죠?!
그중에서 2곳을 방문해 봤는데
한군대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반면,
다른 한 곳은 굉장히 불만족하였기에
추천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해요
(우리의 시간과 돈은 소중하니까요>_<)
그럼 지금부터
100% 내 돈 내 산 후기
시작합니다!
https://maps.app.goo.gl/9FpTCMWmiEXnpvJB7?g_st=com.iwilab.KakaoTalk.Share
우선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소마'라고 불리는
'Soma Massage and Spa Pantai' 에요
아무래도 가성비 마사지샵이다 보니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진 않지만,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이에요
소마의 마사지 가격
1시간 기준
발마사지 : 110K
발, 등, 머리, 손 : 135K
등, 목, 어깨 (상체) : 185K
마사지의 종류와 시간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니
자세한 건 금액표를 참고해 주시면 될 거 같아요
참고로 1K = 1,000루피아로
100K = 100,000루피아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저는 상체 1시간 코스를 받아
185K, 한화로 약 16,000원 정도 나왔어요!
정말 상상도 안 되는 저렴한 금액이죠?!
'소마'는 사실 가성비로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
미리 예약을 한 후,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리는데요
예약은 '왓츠앱'을 통해서 하시면 돼요
'소마'의 왓츠앱 번호는 +62 81239633101 에요!
저도 예약 후 방문했어요!
도착해서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으면
시원한 물도 주시고
이렇게 발을 먼저 씻겨주세요
발을 다 씻겨주신 후,
2층에 있는 프라이핏한 룸으로 안내를 해주셨어요
저렴한 곳이어서 조금은 꿉꿉하지 않을까 싶은
저의 걱정과는 달리 너무나도 쾌적한 환경이었고,
벽에 이렇게 시계가 걸려있어
시간을 체크하시곤 꽉 채워서 해주셔서 좋았어요!
(은근슬쩍 5분~10분씩 일찍 끝내는 곳들도 많거든요ㅜㅜ)
옷은 요기 준비된 아이로 갈아입으시면 돼요!
그렇게 시작된 1시간을 꽉 채운 마사지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왜 전 꾸따에서의 마지막 날에서야
소마에 왔을까요?ㅜㅜ
진작 왔었더라면
1일 2 마사지를 했을 텐데 말이죠ㅜㅜ
이 가격에 상상할 수 없는 만족감이었어요ㅜㅜ
꾸따 여행을 하시는 와중에
피로감을 느껴 마사지를 받고 싶으시다면
마사지 샵 '소마'에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정보!
제가 받은 직원분의 닉네임이 '엔젤'이었는데
이분 정말 스킬이 좋으시니
문의해 보시고 가능하다고 하시면
꼭! '엔젤'에게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https://maps.app.goo.gl/pnRViijbeUhBDdP57?g_st=com.iwilab.KakaoTalk.Share
두 번째로 소개드릴 곳은
'내추럴 스파 2' 에요
내추럴 스파 2도 가성비 마사지 샵으로
너무나 유명한 곳이죠?!
이곳은 제가 묵었던 호텔과 근접한 거리에 있어
꾸따 여행 첫날 오전에 방문했었어요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바로 입장이 가능했고,
예상보다 깔끔한 내부에 첫인상이 좋았어요
'내추럴 스파2'는 네일도 하고 있어서
한쪽에는 이렇게 네일도 구경할 수 있게
꾸며져 있었어요!
안내를 받아 앉으니
'소마'와 마찬가지로
'내츄럴 스파'도 생수를 가져다주고
발을 씻겨줬어요
'내츄럴 스파 2'의 가격은
1시간 기준
발마사지 : 95K
발 + 등 : 120K
등 마사지 : 145K
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마사지가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위의 가격표를 참고해 주세요~
저는 이날 지친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싶어
발마사지 1시간을 선택해 받았고,
가격은 한화 약 8,500원 나왔어요!
여러 동남아 여행을 해봤지만,
마사지 가격은 발리가 제일 저렴한 것 같았어요!
(물론 제가 가성비 샵만 갔다는 거ㅎㅎ)
그런데..
마사지가 시작됨과 동시에
'싼 게 비지떡이었나..?'
'돈 아깝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ㅜㅜ
여러 마사지사 분들이 계셔서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받아 본 마사지 중
가장 별로였다라고 말 할 정도로
하나도 시원하지 않았어요ㅜㅜ
정말 너무 충격적일 정도로 별로였어서
속으로 가격이 저렴하니
앉아서 쉬다 간다 생각하자 라며
스스로를 위로해야 했어요ㅜㅜ
(아무리 가성비라지만 어떻게 유명해진 걸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유명한
가성비 마사지 샵 두 군대를 방문해 본
개인적인 추천글을 정리해 보자면
1. '내추럴 스파 2' 말고 '소마'를 방문하셔라
2. '소마'에 방문하실 경우 마사지사 '엔젤'을 찾아라
3. '소마' 옆 'Yulia's Kitchen' 맛집이니 방문해 보시라
이렇게 정리를 해보면서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
(율리아스 키친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번에 올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