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터키)여행

[튀르키예 여행] 터키 여행 기념품 추천

워위 2025. 6. 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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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안녕하세요, 워위에요!

오늘은 길었던 터키 여행에서 사 온

기념품들을 소개해 보려 해요~

튀르키예 여행 기념품

제가 구매해 온 제품들이고요,

참고로 제가 여행한 지역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안탈리아

카쉬

메이스 섬 (그리스)

페티예

이렇게 총 6개 지역이었어요!

 

1. 터키쉬 딜라이트 (일명 로쿰)

로쿰

저는 터키 여행 선물로 가장 좋은 거라고 생각하는 거는

바로 이 터키쉬 딜라이트(로쿰)이에요!

그 이유는 한국에서 구할 수 없고,

맛있으며, 유통기한도 길어 선물하기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가게마다 권고하는 유통기한이 다르기는 하지만

제가 들은 것 중 가장 짧았던 날짜를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실온 보관 시 2주

냉장 보관시 2달

가능하다고 안내받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러 가지 맛이 있는데

원하는 대로 조합이 가능해서

선물하는 사람의 입맛을 반영해서 고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1순위로 추천하는 템이에요!

 

2. 소나무 꿀

소나무 꿀

소나무 향이 난다거나

특별한 맛이 있는 건 아니지만,

저렴하게 퀄리티 좋은 꿀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리트가 있는 거 같아요.

350g에 275리라 (한화 약 9,500원)

터키 꿀

그리고 이건 소나무 꿀은 아니지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현지에서 카이막 먹을 때 뿌려 먹으려고 구매했다가

남아서 가져온 아이라 한번 찍어봤어요.

270g에 65리라(한화 약 2,300원) 였던 거 같아요.

가성비로는 정말 좋은 제품이어서 소나무꿀이 좀 비싸다고 느껴지신다면

이 제품도 괜찮은 거 같아서 소개해 드려요.

 

3. Tea (차)

tea

왼쪽부터 석류티, 망고티, 슬리핑 티 순이예요

사실 평소의 저는 티를 즐기는 편은 아닌데,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맛들이 있어서 사 와봤어요

(사실 저희 엄마 취향의 맛들이여서 선물용이에요)

마셔보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단맛이 없는 tea와는 달리

단맛이 나는데

단맛은 과일 본연의 맛 + 스테비아로 내는 거래요

시판용에는 설탕이 쓰이는데

샵에서 g으로 판매하는 제품들에는 설탕 대신

스테비아가 쓰인대서 사봤어요

(거짓인지 사실인지 알 순 없지만 그렇다네요)

그리고 꽃과 잎으로 이뤄진 tea는

불면증에 좋다고 해서 사 와봤어요

이 아이는 닷맛은 없고, 향이 좋았어요

(불면증에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녁에 마셔도 부담이 없어서 좋은 거 같아요)

 

4. 호박씨 볶음

호박씨

이건 한 입 먹는 순간 반해서 구입한 제품이에요

볶은 호박에 소금 간을 한 제품인데

g수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250g에 120리라 (한화 약 4,200원)

 판매원이 맥주 안주로 좋다고 했는데

진짜 한 입 먹는 순간

맥주가 바로 떠오르는 맛이었어요 ㅋㅋ

껍질까지 같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맥주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에요!

 

5. 잔 (도 자기 컵)

찻잔

tea가 유명한 터키 답게

어딜 가나 찻잔을 보실 수 있는데요,

화려한 걸 좋아하시는 저희 어머니를 위해 사온 찻잔이에요

한 잔에 350리라 (한화 약 12,000원)

에스프레소 잔

그리고 이건 도자기 공방에서 체험을 마치고 구매한 제품이에요

사실 이 공방은 계획에 없었던 곳인데요,

카파도키아에서 투어를 갔다가

친해진 현지 친구덕에 방문하게 된 곳이에요

카파도키아에는 한국분들이 근교 여행지로 많이 방문하는

'아바노스'라는 도자기 마을이 있어요.

마침 이 친구가 아바노스에 살고 있었고,

친구의 오빠가 공방을 운영 중이어서

무료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시켜줘서

고마운 마음에 구매한 제품이에요.

원래는 90불인데, 저는 친구라는 이유로

50% 세일된 파격가 45불(한화 약 62,000원)에 주셔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어요!

(사실 평소의 저라면 안 살 금액인데 고마운 마음에 구매했어요)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전부 핸드메이드여서

같은 디자인이 도 잔의 모양이 모두 조금씩 달랐고,

저 문양들도 붓으로 하나하나 직접 그려 넣은 제품인걸 생각하면

결코 비싸다고 할 수 없는 금액인 거 같아요.

 

6. 자석

터키 기념품

이번 여행에서 그리스를 잠깐 다녀왔었는데

그걸 기념하고 싶어서 구매한 제품이에요

원래 저는 자석을 모으지 않는 사람인데

저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저희 집 기념품 존에 세워두면 잘 어울릴 거 같아서

하나 사 와봤어요!

고양이 자석3유로 (한화 약 4,700원)

왼쪽 이스탄불 자석50리라 (한화 약 1,800원)

자석 모으는 취미가 있으신 저희 엄마를 위해 사 왔어요

(아래쪽 자석은 체크아웃하면서 선물로 받은 거예요)

 

7. 수첩 (다이어리)

다이어리

혼자 여행하는 걸 좋아하는 저는

여행 갈 때마다 그 나라를 떠올릴 수 있는

작은 수첩을 하나씩 사는 버릇이 있어요

여행하는 동안 그 수첩에 일기나

그때의 감정, 생각하는 것 들을 적어두면

나중에 그 노트를 읽으면 여행했던 그때의 그 기분이

생생하게 느껴져서 좋거든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기념품이고,

수첩의 경우

지역별로 가격 차이가 심해요

(단, 그 지역에 따라 표지가 달라져요)

이스탄불의 경우, 150리라 (한화 약 5,200원)

카파도키아의 경우, 200리라 (한화 약 7,000원)

특히, 카파도키아는 같은 제품도

기념품 샵마다도 가격 차이가 심하니

꼭 여러 곳에서 가격을 체크해 보시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여기까지 터키 여행에서 사 온 기념품들을 보여드렸는데요,

많은 분들이 사 오시는 두바이 초콜릿이나

피스타치오가 들어간 제품들을 구매하지 않아

후기가 궁금하셨던 분들이 실망하셨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제가 그 제품들을 사 오지 않은 이유는

개인적으로 현지에서 먹어봤지만

선물할 정도로 맛있다고 느끼지 못해서사 오지 않았어요ㅜㅜ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좋은 선물이 되겠지만

저는 정말 소수의 친구들 선물만 사 온 거라

가성비 보단 질에 더 집중해서 구매했어요.

이점 참고하셔서 좋은 기념품들 많이 사 오시기 바랄게요!

 

그럼 전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

카파도키아 열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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