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부산 뚜벅이 여행] 뚜벅이의 부산 2박 3일 여행 일정 및 경비

워위 2024. 5. 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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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위에요!

오늘은 친구와 급으로 떠난

부산 2박 3일 뚜벅이 여행

일정 및 맛집과 경비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 해요

그럼 지금부터

100% 내 돈 내 산

뚜벅이의 먹방 부산 여행기

시작합니다!

저는 서울에서 출발하여 부산까지

KTX를 타고 이동했어요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KTX를 이용하신다면

시간은 약 2시간 50분 정도 소요되며,

KTX 비용

59,800원으로

왕복해서 총 119,600원 들었어요!

 

<1일 차 일정>

부산역 -> 흰여울 문화 마을 -> 숙소 체크인(엘리시아 호텔) -> 저녁(꼼장어)

부산역에서 친구를 만나

바로 흰여울 문화 마을로 향했어요

부산역에서 흰여울 문화 마을까지는

버스를 타면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해요

버스를 타고 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요!

버스에서 내리면

맞은편에 물품 보관소가 있으니

맡길 짐이 있으시다면,

여기에 보관하시고 편하게 둘러보시면 돼요!

저희도 체크인 전이라
물품 보관소에 배낭을 맡기고 돌아다녔는데
저희는 3시간 정도 이용하였고,
총 3,100원 들었어요!

흰여울 문화 마을

이날은 황사로 인해 공기가 탁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힐링되는 뷰지 않나요?

흰여울 문화 마을을 걷다 보면

경치도 좋지만

여러 기념품 가게들과

카페가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그중에서도 저는

나라별로 수집해 놓은

숟가락 장식에 눈이 갔어요!

‘리사네 잡화점’이라는 곳이니

한번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귀여운 기념품 마그네틱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구경을 마치고 나오다가

출입문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예뻐 찍어본 샷이에요

이런 식으로 꼭 바다가 아니어도

예쁜 스폿들이 곳곳에 포진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돌아다니며 구경하다 보니

슬슬 배도 고프고 커피도 당겨

‘여울책장’이라는 카페를 방문했어요

부산 영도구 흰여울길 381 여울책장
https://naver.me/xRQ0uy4P

 

여울책장 : 네이버

방문자리뷰 2,030 · 블로그리뷰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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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책장

바다가 바로 보이는 테라스 뷰에

노란색 파라솔이 시선을 끌어 홀리듯이 들어갔어요!

십원빵과 오백 원 빵, 빙수 등

간단한 요깃거리도 같이 판매하고 있어

오백원 빵과 커피를 시켜봤는데

개인적으로 맛은 그냥 그랬는데

뷰를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던 거 같아요

참고로 금액

오백원빵 두 개, 커피와 요플레 한잔해서

총 23,300원 나왔어요!

카페에서 체력을 어느 정도 보충하여

체크인을 하기 위해 숙소로 이동했어요

사실 이번엔 가성비로 호텔을 이용하자하여

친구가 예약한 숙소로

‘엘리시아’라는 호텔에 묵었는데,

해운대 엘리시아 호텔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49 엘리시아
https://naver.me/5UdeU5OX

 

해운대 엘리시아 호텔 : 네이버

방문자리뷰 52 · 블로그리뷰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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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당 금액

약 4만원 정도로 저렴하였고

해운대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은 좋았으나

방 퀄리티가 여관 수준이었으며,

벽지도 뜯겨있고

블로그에서 봤던 바다 뷰들과는 달리

아무련 뷰도 없었었고

변기 수압이 낮아 이용하는데 불안했었어요ㅜㅜ

사진을 찍어왔어야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었을 텐데

찍고 싶지 않을 정도로 당황스러운 퀄리티였어요ㅜㅜ

개인으로 적으로는 두 번 다시 가지 않을 숙소

이곳을 예약하실 분이라면

다른 숙소와 한번 더 비교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당황스러움을 뒤로하고

이번 여행을 주도한 친구의 주목적이었던

꼼장어를 먹기 위해

해운대 시장에 위치한 꼼장어 골목으로 향했어요

꼼장어 골목

숙소에서 꼼장어 거리까지는 걸어서 단 3분!

이 중에서 저희가 픽한 집은

‘칠암산곰장어’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41번 길 28 1층
https://naver.me/Fn8ZTx5D

 

칠암산곰장어 : 네이버

방문자리뷰 208 · 블로그리뷰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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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악산 꼼장어

너무 배고픈 나머지 둘이서 대자를 시켰고,

소금구이와 양념구이 반반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두 가지 맛 모두 배 터지게 먹고 나왔어요!

특유의 잡내가 살짝 있긴 했지만

잔가시도 전혀 느껴지지 않고 맛있었어요!

참고로 꼼장어 대자 가격 60,000원으로

저희는 소주 두 병까지 해서

총 70,000원 나왔어요!

대자를 단 두명이서 클리어했더니 너무 배가 불러

해운대 밤바다를 한 바퀴 돌고 숙소로 돌아갔어요

해운대

이렇게 해서

1일 차 일정은 모두 마무리가 되었어요

<1일 차 경비>

- 교통비 (기차+버스) 63,150원
- 식비 93,300원
- 숙소 40,000원
- 짐보관 3,100원

총 199,550원으로

저희는 두 명이었기에

1인 기준으로 하면

약 10만 원 정도 들었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중에 기차표 값이 6만 원으로

절반을 넘게 차지하니

그냥 친구와 만나 한 끼 맛있게 먹고 왔다

생각할 수 있는 금액으로

하루를 알차게 보냈다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저희의 이번 여행의 목적은

먹방과 힐링이기에

많은 곳을 돌아다니진 않았지만,

저희와 같은 여행을 추구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포스팅해 봤고요,

 

다음 포스팅은

‘부산 뚜벅이 여행 2일 차 일정 및 경비’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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