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여자 혼자 발리 여행] 우붓 신상 데이클럽 TUJU Tropic Club & Lounge Ubud 내 돈 내 산 후기

워위 2024. 10. 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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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위에요!

오늘은 우붓 마지막날 방문했던

신상 데이 클럽

'TUJU Tropic Club & Lounge Ubud'

후기를 작성해 보려 해요!

TUJU Tropic Club & Lounge Ubud

그럼 지금부터

100% 내 돈 내 산

후기 시작합니다!

https://maps.app.goo.gl/CvYfYtssb21iXVon7

 

TUJU Tropic Club & Lounge Ubud · Jl. Suweta,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 · 음식점

www.google.co.kr

사실 우붓 데이클럽 하면

가장 유명한 곳은 '크레티야'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TUJU Tropic Club을 추천하는 이유

첫째, 우붓 시내와의 좋은 접근성

둘째, 북적이는 크레티야와는 달리

한적하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음

셋째, 미니멈 차지 없이 썬베드 이용 가능

정도를 뽑아 볼 수 있을거 같아요!

우붓 TUJU

우붓 왕궁에서 도보로 15분 밖에 안 걸릴 정도로

접근성이 아주 좋은 'TUJU'

(하지만 저는 고젝을 타고 이용했어요)

위치는 이런 곳에 있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적한 길가에 갑자기 똥! 하고 있어요

제가 방문할 때만 해도 TUJU 후기가 하나도 없었어서

조금은 걱정하면서 갔었는데

왜 이제야 왔는지

마지막 날에야 방문한 저 자신을 원망했어요ㅜㅜ

TUJU
TUJU Tropic

TUJU의 수영장은 총두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TUJU Tropic Club

2층 수영장은 비교적 수심이 낮아

166cm인 제 기준으로 허리 정도 왔고,

1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가슴을 넘는 깊이였어요!

수영을 즐기기엔 아래층이 더 좋지만,

풍경을 즐기기엔 1층에 위치한 수영장이 더 좋았어요!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물도 깨끗하고,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하셔서

혼자서 사진 찍고 있으면

먼저 다가오셔서는 사진을 찍어주겠다면서

사진도 많이 찍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어요ㅜㅜ

(나 홀로 여행객에겐 엄청난 감동 포인트)

 

그 덕에 이런 풀 샷 사진도 건질 수 있었어요!

선베드도 다양한 종류로 구비되어 있었고,

썬베드를 이용하는데 미니멈 차지가 없다는 점

무엇보다 좋았어요!

TUJU Tropic Club

보통의 데이클럽들은 썬베드와 타월 모두 비용을 받는데

TUJU는 기본으로 타월도 한 개씩 무료로 제공해 줘서

나 홀로 여행객인 저에게는

너무나도 감동적인 포인트였다는ㅠㅠ

아무리 미니엄 차지로 음식을 먹을 수 있다지만,

혼자서 먹고 쓰기에는 차고 넘치는 금액인 경우가 많아서

이 부분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감동스러운 포인트였어요ㅜㅜ

이렇게 라탄백(?)에 타월이 들어가 있는데

저는 타월을 빼고

여기에 개인 물품들을 넣어놨었어요

(사실 도난 걱정 1도 없을 정도로 평화로운 분위기였지만요)

TUJU

사실 같은 날 크레트야를 방문하고 온 거였는데

물론 규모면에서 비교불가이긴 하지만

사람이 너무 바글바글해서

제대로 즐길 수 없었던 크레트야와는 정반대로

너무나도 여유롭고 한적한 TUJU의 모습은

책을 두고 온 저 자신을 원망하게 만들었어요ㅜㅜ

썬베드에 누워서 여유를 즐기는 와중에

여기서 책을 읽으면 금상천화겠다 싶어

계속 아쉬움이 남았어요ㅜㅜ

빼꼼 보이는 제 발가락에서 한량스러움이 느껴지지 않나요?!ㅋㅋㅋ

TUJU Tropic Club

사진의 오른쪽 위를 보시면 스피커가 달려있는데

이곳에서 라이브로 디제잉을 해주고 계셨어요!

한편에는 아이들을 위한 구명조끼도 구비되어 있고

화이트&레드로 이루어진 색감의 화장실과 샤워실도

감각적이고 너무 예뻤어요!

샤워실을 실내와 실외 두 곳으로 나눠져 있어서

간단하게 물 샤워만 하실 분들은

야외 샤워실을 이용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TUJU

TUJU에는 이렇게 실내(?) 공간도 있어

꼭 수영을 하지 않더라도

식사와 음악을 즐기러 오셔도 좋을거 같아요!

사실 배가 별로 고프진 않았지만

날이 어둑해지면서 저도 음식을 시켜봤어요

(데이클럽에서 맥주를 빼놓는다는 건 상상불가니까요!)

저의 마지막 날인만큼

발리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 중 하나였던

사태를 안주로 시켜봤어요!

저는 이 사태에 곁들여서 나오는 땅콩 소스가 너무 맛있더라고요ㅜㅜ

그래서 마트에서 직원에게 물어 기념품으로 소스를 사 올 정도였어요!

혼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으니 안쓰러우셨는지

직원분께서 다가와 사진을 찍어주셨어요ㅋㅋ

TUJU Tropic Club

지상 낙원이 있다면 여기 아닐까요?!

해가 지면서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니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어

맥주에 한번 취하고 분위기에 취하는 저녁이었어요>_<

숙소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아쉬움에 무겁기만 했지만

그래도 좋은 데이클럽을 발견해

다음번에 또 올 나만의 장소가 생긴 것만 같은 기분에

기분 좋게 돌아올 수 있었어요!

 

우붓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면서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안녕~!

TUJU Tropic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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