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위에요!
오늘은 제가 꾸따 여행에서 머물렀던
후기를 포스팅해보려 해요
100% 내 돈 내 산 후기인 만큼
적나라하게 장단점을 포스팅해볼게요!
https://maps.app.goo.gl/B7LW6cTZuoMjB7pD7
호텔 테라스 앳 쿠타의 숙박 금액은
1박에 약 43,000원!
수영장 있는 호텔을
단 돈 43,000원에 이용한다니!
심지어 주말을 포함 금액이라는 사실!
제가 예약한 요일은 토, 일, 월로
주말 이틀을 모두 포함했음에도 불구하고
3박에 단 돈 127,660원 밖에 안 나왔다는 사실!
가성비 정말 좋지 않나요?!
호텔이 이 가격이라면, 위치가 안 좋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들 수 있으실 텐데요
호텔테라스 앳 쿠타에서 쿠타 비치까지는
도보 8분밖에 안 걸린다는 사실!
위치 상으로는 이정보면 아주 좋아 보이죠?!
호텔 테라스 앳 쿠타를 방문하실 때에는
이 간판을 찾으시면 되는데요
이 간판이 보이는 곳에서 하차하셔서
아래 사진에 보이는 길목을 따라 들어가시면
호텔 입구를 만나 보실 수 있어요!
체크인 시간대에는 앞에 직원분들이 나오셔서
짐을 받아주시기도 하시고
지나다닐 때마다 웃으며 인사해 주셔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체크인을 마치고 배정 객실로 올라가니 보이는
생각보다 넓고 깨끗한 객실에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퀸 사이즈의 침대에 소파와 책상까지
혼자 사용하기에 부족함 없는 곳이었어요!
방 컨디션은 깔끔 그 자체!
그리고 저 소파 뒤로 보이는 커튼을 열면
이렇게 빨간색 지붕들이 가득한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이 경치를 보고 있자니
'아 내가 발리에 온 게 맞는구나'
하는 실감이 났어요!
한쪽에는 옷차림을 체크할 수 있는
전신거울이 있었고,
다른 한편에는 생수 2병과
커피 포트가 준비되 있었어요
제가 여행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곳
그건 바로 화장실인데요,
깔끔하면서도 넓고
변기의 강한 수압이 마음에 들었어요!
쿠타에 도착해서 갔던 모든 화장실들의
변기 수압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약했어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강한 수압 덕분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고 하면
샤워기가 해바라기로 되어있어서
샤워 필터를 사용할 수 없었다는 점이었어요ㅜㅜ
다행히 샤워필터를 끼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무 문제 없이 사용했고,
매일매일 깨끗이 청소해 주셔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사용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어디선가 듣기로
쿠타처럼 바다와 인접해 있는 지역은
비교적 수질이 깨끗하여
필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았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1층에는 수영장이 있는데
밤이 되고 조명이 켜지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
의자에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어요!
이용자가 많지 않고 고요해서
책 읽기에도 안성맞춤이었어요!
수영장 맞은편인 1층 한편에는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어
아이들은 수영장에서 놀고
부모님들은 아이들을 보면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아 보였어요!
(저는 조식을 이용하지 않아 조식 사진이 없어요ㅜㅜ)
그리고 가장 좋았던 부분 중의 하나는
호텔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다는 거였어요!
사진에 보이는 빨간색 'K' 간판이 편의점인데
저녁에 배고플 때도,
생수를 사서 나를 때에도
힘들지 않게 운반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특히 발리 여행 시
양치와 세수는 생수로 해주는 게
발리 밸리를 피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 해서
생수를 많이 사게 되는데,
편의점이 가까운 건 정말 큰 메리 트였던 거 같아요!
1. 가성비가 좋음
2. 비치와 가까운 거리
3. 편의점이 바로 옆에 위치
4. 친절한 직원
1. 에어컨에서 꿉꿉한 냄새가 남
2. 근처에 레스토랑이 많아 저녁에 시끄러움
(대신 10시가 넘어가면 조용해짐)
사실안 좋은 후기도 많이 있었어서
반신반의하면서 갔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만족하면서 지냈었기에
저에게 재방문 의사를 물으신다면
재방문 의사 100% 라고 답할 거 같아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면서
전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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