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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스시 맛집] 스시가효 시스 오마카세 디너 코스 후기 및 가격

맛집 탐방기

by 워위 2020. 3. 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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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오마카세 맛집 스시가효

 

안녕하세요! 워위입니당!!

 

생일을 맞아 오랜만에 방문한

오마카세 맛집 스시가효예요!

 

작년까지만 해도 

런치A,B / 디너A,B

이렇게 두 타입으로 진행됐었으나

올해부터는 단일메뉴로 진행하신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런치 코스는 3.5, 디너 코스는 7.0 입니다

저는 디너 코스로 6시에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아, 그리고 저랑 제 친구는 등푸른 생선을 좋아하지 않아서

예약할 때 등푸른 생선은 다른걸로 교체해 달라고 부탁드렸어요

그래서 다른 분들과는 조금 다른 코스를 보실 수도 있을거에요!

기본 세팅은 이렇게 되있습니다

스시가효

디너 오마카세 7.0 코스

첫번째로 등장한 달걀찜

달걀찜 안에는 새우가 들어가 있으며

단호박 퓨레 위에 트러플 페이스트가 올라가있어요

맛있습니다!

단호박과 달걀, 트러플의 조화가 너무 좋았어요!

전복과 문어

전복은 오랜시간 푹 쪄져서 그런지 말랑말랑한 식감에 촉촉하여 식감과 맛은 좋았으나,

내장의 맛이 조금 아쉬웠던것 같아요

문어는 팥을 이용하여 찌셨다고 하셨는데

팥의 맛이 느껴지진 않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달달하면서도 짭쪼름한 맛이 났어요

우니와 대게살

대게살은 차가울것 같았으나 따뜻하였고

우니는 말해 뭐하셨습니까

(워위는 우니를 사랑합니다)

각자의 맛은 좋았으나,

대게살 위에 올라간 소스에서 식초의 맛이 조금 강하여

둘의 조화가 아주 잘 어울렸다고는 하기 어려울것 같아요ㅜㅜ

다랑어 아부리

저는 개인적으로 아부리(불로 살짝 익힌것)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친구가 예약할 때 생일이라고 말해놨어서

서비스로 더 먹고싶은걸 말씀하라고 하셨는데

우니를 배신할뻔 했어요ㅜㅜ

광어와 도미(?)였던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소스 중 하나였어요

위에 트러플 페이스트가 올라가 풍미가 좋길래

본연의 맛을 느껴보고 싶어 먼저 맨 위에 한점은 소스 없이 맛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난 후 소스와 곁들여 먹고난 뒤 후회했습니다...

모든 사시스를 곁들여 먹었어야했다고..ㅜㅜ

굉장히 여러가지의 맛이 느껴지는데

그 조화들이 너무나도 잘 어우러지는 맛이였어요ㅜㅜ

가리비(관자)와 성개소로 만든 소스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니를 사랑하는 저는 나중에 추가로 이 조합을 주문합니다ㅜㅜ

살짝 아부리해서 올려진 이 아이들..

불맛과 그 조화란ㅜㅜ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맛이에요ㅜㅜ

우니 군함

사실 이건 메뉴에 있던건 아니였구요

제가 우니를 너무 좋아한다며

생일 선물이라고 서비스로 주신거에요ㅜㅜ

셰프님 감사합니다ㅜㅜ

입 안에서 사르르하고 녹아버립니다ㅜㅜ

가물가물 합니다만.. 옥돔 구이였던거 같아요

촉촉하게 구워져서 맛있었어요!

이제 스시가 시작됩니다!

참돔

안에는 파가 들어가 있고 간장 양념과 유자(?)즙을 뿌려주셔서

따로 소스를 찍을 필요 없이 그냥 드시면 되요!

향긋하고 식감이 좋았어요

뭐였더라....기억이 가물가물해요ㅜㅜ

그리 인상적인 맛은 아니였어요ㅜㅜ

광어

간장에 절인 적신과 대뱃살

이건 뭐 말해 뭐해 아니겠어요?!

저랑 같이 간 친구는 서비스 피스로 대뱃살을 추가해서 먹었어요!

피조개

음... 개인적으로 이건...

아무 맛이 안났어요...

그냥 식감이 오독오독하는 정도...?

사실 피조개 스시는 처음이였는데

다음부터는 다른걸로 교체해 달라고 할 것 같아요ㅜㅜ

옥돔(?)이였던거 같은데 잘 기억나지 않아요ㅜㅜ

살짝 튀겨서 익혀주셨는데 굉장히 맛있었어요!

학꽁치

밑에는 파가 있구요, 특별한 맛은 없었어요

단새우와 성개소로 만든 소스

사진 상에는 잘 안보이시겠지만 아래에 밥도 있어요

이 조합역시 말안해도 아시죠?!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라는거!!

광어 지느러미 아부리

광어 부위 중 가장 맛있는 부위죠?!

거기에 살짝쿵 하고 입혀준 불향이 아주 맛있었어요!

저의 기억력을 원망합니다ㅜㅜ

이름이 기억나지 않네요ㅜㅜ

카이센동

쓱쓱 비벼서 따로 주시는 김에 싸먹으면 크~~

맛이 없을 수 없겠죠?!

달걀구이

유난히 카스테라의 느낌이 강했던 달걀구이라고 생각해요

달달한 조금 부드러운 카스테라를 먹는 느낌이였어요

마지막으로 나온 애플 샤베트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주셨겠지만

오히려 리프레쉬가 되면서 새로운 시작을 해야만 할 것 같았어요ㅋㅋ

사실 저는 아이스크림을 엄청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셰프님이 서비스로 하나 더 주셨답니다>_<

감사해요 셰프님 (꾸벅)

 

개인적인 총 평을 하자면

서울에서 이 가격대비 잘 나왔으나

메뉴에 따른 맛의 차이가 컸어요ㅜㅜ

굳이 찾아올 맛집은 아니지만

집이나 사무실이 근처라면

맛있는 저녁을 먹고 싶다면

집가는 길에 들리기에 좋은 곳이다

정도로 평하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정말 맛있게 먹었던

오마카세 집이 있기에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그 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그럼 전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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