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미서부 여행] 에어차이나(중국국제항공) 이용 후기 & 기내식

 

「 에어차이나 이용 후기 」

 

오늘은 에어차이나 이용 후기와

기내식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우선 포스팅을 시작하기 전

개인적인 의견임을 감안하고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워위는 청결을 중요시하는 사람이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전에도 언급했던 바와 같이

항공권은 3개월 전에 구입하는것이 가장 저렴하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행 예정일 3개월 전에

샌프란시스코 IN, LA OUT 일정으로

특가 왕복 62만원에

에어차이나 항공권을 구매했습니다!

 

이때는 특가를 겟하겠다는 마음에

항공사를 생각하지 않고 

일정에만 맞게 구매를 진행했는데

나중에 이를 크게...

아주 크게...후회하게됩니다ㅜㅜ

 

저의 항공권 스케줄을 말씀드리자면

김포공항에서 오전 9시 25분 비행기로

11시에 베이징 도착

베이징에서 4시간 40분간 대기

오후 3시 40분에 베이징 공항에서 환승을 마치고

미국 현지 시간으로 오후 12시 20분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경유를 하기 때문에 비행기 표는 두장을 받습니다

뒤에 있는 표를 보시면 게이트 번호가 나와있지 않습니다

이는 출발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

어느 게이트에서 출발할지 정해지지 않은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당황하시지 마시고

베이지 공항에 도착 후

게이트 넘버를 확인하시면 되요!

사실 1시간 15분이라는 짧은 경유 시간도 있었지만...

혹시 모를 연착 상황에 대비하여

환승시간이 좀 더 여유로운

4시간 40분짜리 티켓을 선택했습니다

(워위는 이를 베이지 공항에서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ㅜㅜ)

 

여기서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에어차이나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비행기 탑승 전

미리 공항에서 화장실을 이용하신 후에

탑승 하시길 추천드립니다ㅜㅜ

(사실 공항 화장실도 냄새나요..기내보다 나을뿐....)

 

에어차이나 기내 화장실의 경우 냄새가 심각합니다....

처음에는 그나마 참을만 합니다만..

갈 수록 심각해진다는 점...

그래서 전 꾹 참았다가

정말 꼭 가야할 때에만 이용했어요ㅜ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말씀드리자면...

위생을 중요시 생각하는 저로써는

이럴 줄 알았다면

다른 항공사를 이용했을거에요ㅜㅜ

저렴하긴 하지만....

충분히 고민해보고 고르시길 바래요ㅜㅜ

 

그리고 여기서 한가지 팁을 더 들이자면

크리넥스에서 나오는 수분용 마스크가 있습니다

장시간 비행을 하는 경우

제가 애용하는 제품인데요,

저 네모난 부분에 물에 적신 솜을 넣고 착용을 하면

수분이 공급되어 건조한 기내에서

조금은 편안한 비행이 되실 수 있어요!

 

기내식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김포공항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길에 나온 간식? 기내식? 입니다

정말 단촐하죠?!ㅎㅎ

베이징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중에는

총 두번의 기내식이 제공되었어요

아래는 저녁이구요

보시는 바와 같이

맛....없습니다.....

비리고....냄새나고...

한숟가락 먹고는 숟가락을 내려놓았어요ㅜㅜ

이건 아침으로 나온 기내식

그나마 저녁에 비해선 괜찮았어요ㅎㅎ

 

에어차이나의 기내식 점수는요

별....한개....

★☆☆☆☆

(사실 한개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요ㅜㅜ)

이제까지 제가 먹어본 기내식 중 최악이였어요ㅜㅜ

 

그나마 다행이라하면

한글 자막이 나오는 영화가 있었다 정도랄까요?!

(하지만 이는 다른 항공사들에서도 기본적으로 제공해주잖아요?!)

길고 긴 비행을 마치고든

저의 첫번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이 비행기를 어떻게 또 타지...?

였어요ㅜㅜ

돌아오는 비행기도 에어차이나였거든요ㅜㅜ

 

그러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이런 점들이 있으니 괜찮으실지

충분히 고민해보고 예약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저는 다음번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