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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여행] 블루보틀 커피 1호점 (페리빌딩)

미서부여행

by 워위 2020. 3. 2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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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여행       

          블루보틀 1호점   

 

안녕하세요! 워위입니당!

 

오늘은 샌프란시스코 여행 2일차에 다녀온

'블루보틀 커피 1호점'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블루보틀은 미국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 중 하나죠!

사실 이제는 한국에도 블루보틀이 여러 지점 있지만,

그래도 본토에서 가는 그 느낌!

다들 아시잖아요?!

 

저는 페리빌딩에 위치한 1호점을 방문했어요!
숙소가 유니온 스퀘어 근처였는데

구글맵으로 찍어보니

보도로 2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해서

주변 구경을 하면서 천천히 걸어서 가봤어요!

저기 페리빌딩이 보이시나요?!

페리빌딩은 선착장이 있어서

스테이션의 느낌이 물씬나는 형태의 빌딩이였어요!

날씨가 좀 흐릿하죠?!ㅜㅜ

샌프란시스코 날씨는 변덕이 굉장히 심해요ㅜㅜ

블루보틀은 저 페리빌딩 안에 위치하고 있어요!

참고로 페리빌딩의 오픈시간

오전 7시 ~ 오후 10시 입니다

페리빌딩 앞에는 프리마켓처럼

가판들이 있는데요,

제가 너무 일찍 가서 그런지

이제 슬슬 오픈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프리마켓 구경하는걸 좋아하는데

구경할게 없어서 아쉬웠어요ㅜㅜ

그래도 안으로 들어가시면 여러 종류의 상점들이 많이 있어서

재밌게 구경 할 수 있었어요!

외국 느낌이 물씬 나지 않나요?!

각종 오일을 판매하는 가게인데요

빵에 찍어 시식을 해볼 수 있어요!

특이한 오일이 많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이 구경하시기에 좋을것 같아요!

고급스런 초콜렛들이 한가득!

초콜렛을 좋아하는 저 이 가게에서 한참을 서성거렸어요ㅜㅜ

사실 선물로 사올까도 싶었지만

샌프란시스코가 첫 여행지였기에

가방 안에서 녹아버리는 불상사를 당하게 될까봐

눈물을 머금고 참았답니다ㅜㅜ

각종 채소를 파는 상점이였어요!

이 상점은 여러 주방 용품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의 몇 안되는 욕심 중에 주방 용품에 욕심이 있는데요 

커피머신을 보는데 사고 싶은걸 참느라 혼났어요ㅜㅜ

 정말 탐나지 않나요?!

전 커피로 아침을 시작하는 사람인지라..

너무나 탐나더라구요ㅜㅜ

여긴 주류 상점이에요!

여러 종류의 와인들과 양주가 있었어요!

냉장고에 시원한 맥주가 있긴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쌌고 종류가 별로 없었어요ㅜㅜ

Peet’s Coffee는 미국에서 유명한? 흔한? 커피 체인점이에요

궁금해서 한번 마셔봤는데...

음... 좀 심하게 얘기하면

우리나라 카페베네 느낌이였어요ㅜㅜ


이렇게 쭉 둘러보며 페리빌딩을 구경하다보면

고대하던 블루보틀이 보여요!!

제가 여길 오려고

서울역에 처음 블루보틀이 들어와서 난리가 났을때도 콧방귀를 꼈답니당

본고장에서 가주겠다!!!!!하면서 말이죠 ㅋㅋㅋ

보시면 여러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텀블러부터 시작해서 컵, 원두 머신 등등

사실 블루보틀 텀블러를 하나 사오고 싶었는데

여러 지점이 있으니

마지막 여행지인 LA에서 사자 하고 말았거든요...

세   상   에   나  ...

저의 마지막 루트였던 LA에서 눈을 부릅뜨고 찾아봐도

블루보틀이 없더라구요ㅜㅜ

정말 너무 너무 아쉬웠어요ㅜㅜ

커피 가격표구요

원래 라떼를 좋아하진 않지만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메뉴이기에

라떼로 주문했어요!

라떼의 가격은 $5

이렇게 빵과 와플도 같이 판매하고 있으니

간단한 한끼를 하고 싶으신 분들에겐

같이 드시기 좋을거 같아요!

전 이미 아침을 배불리 먹고 왔기에 빵은 패스했어요ㅜㅜ

짜잔~!

 

드 !  디 !  어 !

 

그 유명한 블루보틀의 라떼를 영접했어요!

사실 라떼라는 이유만으로 맛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아니 이게 무슨....?!

제가 그동안 마셨던건 라떼가 아니였나요...?

이렇게 고소하고 부드러운 라떼는 살면서 처음이였어요!!

라떼에 반하기는 처음이였어요ㅜㅜ

고소함과 부드러운 이 맛에 반해

이후 저는 다른 지역에서도 여러번 블루보틀을 방문하게 되요ㅜㅜ

요로코롬 인증샹 한번 제대로 찍어주고!

왼쪽 옆으로 돌아서 가면

앉아서 마실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있어요!

하지만 조금 지지한 관계로

이렇게 티슈를 깔고 이용했어요

아침부터 감상에 젖어 일기도 좀 끄적이다

사색을 즐긴 후 옆에 위치한 서점도 구경해 봤어요!

당연하게도 모두 영문으로 되있지만

저는 책 냄새와 서점 그 특유의 느낌을 좋아해서

한참을 구경했던것 같아요!

 

사실 제 생각보다 구경거리가 많아서 놀랐던 페리빌딩이였어요!

유니온 스퀘어에서도 가깝고 볼거리도 많으니

여행 중 잠깐 들려보신다면 좋을거 같아요!

 

그럼 전 또 다른 좋은 스팟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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