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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상수 맛집] 분위기 좋은 와인바 ‘38도씨식당’ / 파스타 & 피자 맛집

맛집 탐방기

by 워위 2020. 8.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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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위예요!

오늘은 우연히 발견한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레스토랑!

‘38도씨식당’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해보려 해요!

38도씨를 발견하게 된 것은 정말 우연한 계기였어요!

친한 언니와 상수에서 술을 한잔 하고,

다음에 갈만한 곳을 찾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던 중 발견하게 된 곳이였어요!

배가 부른 상태에서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맛에 반해 그 뒤로 단골이 되어버린 곳이에요!

처음 방문했을 때는 술을 먹은 이후라 사진 찍을 정신이 없었기에

이번에 방문하면서 포스팅을 위한 사진들을 찍어왔어요>_<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들어가는 입구의 불빛이 우리 술 팔아요~

하는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죠?!ㅋㅋㅋ

실제로 38도씨식당은 레스토랑뿐 아니라 와인바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에요!

아, 그리고 이건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었는데,

자이언트 핑크가 운영하는 가게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올라가는 입구에 핑크빛이 도는 전구를 쓴건가?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었어요ㅋㅋㅋㅋ

나중에 안 사실이였는데, 38도씨식당 이라는 이름에는 뜻이 있었어요!

가장 따뜻한 물 온도

당신의 가장 따뜻했던 시간이 이곳.

38도 씨 식당 이길 바란다.

라는 뜻이래요!

읽는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뜻이지 않나요?!

와인바로 유명한 만큼, 와인 리스트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오늘 저희의 목적은 맛있는 식사를 하기 위함이었기에 술은 주문하지 않았어요!

실내 사진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손님이 가득 차있어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어요ㅜㅜ

둥근 창 밖으로 보이는 나뭇잎이 푸르른 느낌을 더해줘

숲 속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온 듯한 착각이 들기도 했어요!

하지만 역시, 저녁에 분위기가 더 좋은 38도씨 식당이였어요ㅜㅜ

원래는 애견 동반 가능한 레스토랑이고, 강아지를 두마리 키우고 계셨었는데

이번 방문에 보니, 강아지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던 펜스가 없어지고 강아지들이 보이지 않았어요ㅜㅜ

어디갔는지......보고싶었는데 아쉬웠어요ㅜㅜ

라구 치즈피자

드디어 등장한 38도씨식당의 상징이자, 차별점!

라구 치즈피자!

왜 피자가 38도씨 식당의 상징이자 차별점이냐!!

그 비밀은 바로 피자의 도우에 있어요!

38도씨 식당의 피자 도우는 일반 피자와는 달리 페스츄리로 만들어지거든요!

페스츄리를 도우로 해서인지 밀가루의 맛은 거의 느껴지 않고,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치즈의 맛이 느껴져 한입 베어물고 나면 미소가 슬며시 지어지는 맛이에요!

맥주나 와인과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맛이죠!

오렌지 에이드

저희는 아쉬운대로 오렌지 에이드를 시켰는데,

단순히 시럽만으로 맛을 내지 않고 오렌지를 갈아 넣어 맛있어요>_<

자몽 에이드

이건 저번 방문에 마셨던 자몽 에이드 인데요,

개인적으로 38도씨 식당에서 에이드를 주문하신다면,

오렌지로 드시길 추천드려요~

자몽보다는 오렌지가 맛있답니다ㅋㅋ

이쯤에서 살짝 여담을 말씀드리자면,

이날이 세번째 방문이였는데,

옆 테이블 주문이 잘못 나오고 오븐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저희 테이블에 첫 메뉴가 나오기까지 1시간 가까이 걸렸었어요ㅜㅜ

사장님께서 연거푸 죄송하시다고 하시고,

맥주도 서비스로 가져다 주셔서 기분이 상하거나 하진 않았는데

컴플레인을 걸지도 않았는데 계속해서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며,

이런 마인드로 장사를 하시는 분이

맛과 분위기를 모두 잡은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계시니

이 가게는 망할래야 망할 수가 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

베이컨 로제 리조또

오랜 기다림 끝에 등장한 베이컨 로제 리조또!

저번에 방문했을때 꽃게 로제 파스타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파스타를 시키고 싶었는데

친구가 리조또가 먹고 싶다고하여,

이번엔 로제 리조또에 도전해 봤어요!

역시나 저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어요!

오랜 기다림에 지쳐, 비교적 맛없게 느껴질 법도 했건만

한입 맛보는 순간 입으로 넣는 숟가락을 놓을수가 없었어요>_<

 

합정, 상수 쪽에는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음식점들이 많이 존재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자신있게 추천드릴 수 있는 38도씨 식당!

피자, 파스타, 리조또 할거 없이 모든 음식이 맛있는 찐맛집!

38도씨 식당 후기였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보너스 컷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파스타의 비주얼을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저번 방문에 먹었던

꽃게 로제 파스타라구 치즈 피자 사진이에요~

꽃게 로제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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