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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24시 맛집] 유정상 스시 / 메뉴 & 가격 정보

맛집 탐방기

by 워위 2020. 8.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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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위예요!

오늘은 스시와 사시미 맛집으로 유명한

유정상 스시에 다녀와 봤는데요,

생각보다 실망스러웠던....

소문에 거품이 많았다고 느껴진 유정상 스시 포스팅 지금 시작합니다.

지도를 찍고 찾아간 유정상 스시

가게는 생각보다 낡고 아담했어요!

사실 밖에서 봤을 때의 느낌은 그닥 맛집처럼 느껴지지 않았고,

위생적으로 보이는 외관은 아니였어요ㅜㅜ

그래도 내부는 아담하면서 소박해 보이는 느낌이

특유의 일식집 분위기를 살려줘서 좋았어요!

저희가 들어갔을 때에는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 내부 사진을 편하게 찍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왜 일까요....?

테이블에 앉는데 느껴지는 끈적함......

외관을 보고 느꼈던 불길한 느낌이 이어지게 만드는..

제가 정말 싫어하는 것 중 하나인

테이블의 끈적거림이 느껴지는게 아니겠어요?!ㅜㅜ

개인적으로 음식업을 하는 곳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위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저는 테이블, 수저, 젓가락 이 세가지가 가장 기본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테이블에서 끈적거림이 느껴지면 나가고 싶다고 생각되거든요ㅜㅜ

하지만 영등포는 잘 오는 곳이 아니라, 다른 맛집도 모르고...

맛있다는 얘기가 많았으니 믿어보기로 하고 메뉴판을 봤어요.

유정상 스시 메뉴판

기대감이 좀 떨어지 상태라 ‘오늘의 초밥(12p)’로 주문했어요

기본으로 준비해주시는 장국과 샐러드가 나오고

유정상 스시

곧이어 등장한 오늘의 초밥!

광어 2p, 연어 2p, 초새우1p, 도미1p, 계란1p,
일식유부1p, 메카도로1p, 참치1p, 소라1p

실망스러웠던 위생상태에 비해 스시의 비주얼은 합격점이었어요!

광어부터 맛을 보기 시작했는데

오?! 생각보다 맛이 나쁘지 않은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다시금 기대감을 안고 하나씩 맛을 보기 시작했는데....

사시미에서 살짝쿵씩 느껴지는 비릿함

연어 위에 올려진 소스(?)의 좋지 못한 배합에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었어요ㅜㅜ

재료가 신선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봤었는데,

개인적으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은 받을수가 없었어요..

오히려 오래된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느껴졌어요ㅜㅜ

전에 누군가에게 오마카세 맛집이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만약에라도 이곳에서 오마카세를 시켜먹었다면 기분이 많이 상했을것 같았어요ㅜㅜ

세트에 포함되어 있는 튀김!

새우튀김과 고구마 튀킴이 나왔어요!

튀김이야 신발을 튀겨도 맛있는거 아니겠어요?!

튀킴은 맛있게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근래에 계속 고구마가 땡겼었는데

고구마 튀김이 나와서 좋았어요!

세트메뉴의 마지막으로 등장한 우동!

우동의 맛은 딱 대부분의 초밥집에서 맛볼 수 있는 기본 서비스 우동 맛이였어요

저와는 달리 친구는 알탕으로 주문했는데요,

알을 아주 많이 넣어주셔서 좋았어요!

국물은 여러번 끓여서인지 많이 짰지만 개인적으로 알탕을 좋아하기도 하고,

서비스로 주는 알탕에 알을 잔뜩 넣어주셔서 만족스러웠어요!

 

유정상 스시에 대한 저의 솔직한 평을 하자면

오랜만에 굉장히 실망스러웠던 음식점 중 하나였던거 같아요..

맛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던 만큼 저도 모르는 기대감이 있었나봐요ㅜㅜ

원래 기대하면 실망이 커진다고 하잖아요?!

사실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했더라면 괜찮았을 것도 같아요

하지만 오마카세 맛집이다

스시 맛집이다

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방문했던지라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던것 같아요ㅜㅜ

 

스시에 올라가는 회를 두툼하고 길게 썰어주셔서 재료를 아낀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테이블에서 느껴지는 끈적거림이라던가 깨끗하지 못했던 내부

오래된 듯한 회의 상태는 정말 실망스러웠어요ㅜㅜ

개인적으로 재방문 의사

0%......

딱히 추천하고 싶은 식당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보고싶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점심특선 할인이 있으니

이 시간에 가셔서 할인된 가격으로 맛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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