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위입니다!
오늘은 제가 라스베가스에 갔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였던
포스팅을 진행하려고 해요~
혹시나 광고가 아닐까? 라고 의심하실 분들을 위해 미리 말씀드리자면
100퍼센트!!
제 돈주고 다녀온 후기입니다!
아무래도 혼자하는 여행이고
그랜드 캐년에서는 통신이 터지지 않는 곳도 있다고 하여,
저는 투어를 신청해서 다녀왔어요!
당일치기는 너무 짧아서 빡쎌것 같고...
캠핑카에서 자는건 벌레와의 사투며 화장실 사용의 불편함
비라도 오는 날이면 시끄러워 잠을 못 잔다는 후기에,
1박 2일 일정의 별장 숙박이 되는 곳으로 선택했어요!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그랜드 캐년 투어의 비용은 결코 저렴하지 않아요!
그래서 열심히 가겨과 퀄리티, 후기 등을 비교해 보고 제가 선택한 곳은
‘마이 리얼 트립 닷컴’ 이였어요!
제가 선택한 곳은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린거니까
꼭! 타 여행사들과 충분히 비교해 보시고 맘에 드는 곳으로 선택하시길 바래요~
혹시나 저와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실 분들을 위해 소소한 팁을 드리자면,
2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만원 할인 쿠폰과
네이버 페이를 충전하여 보너스로 주는 금액을 활용하시면
더욱 저렴하게 예약하실 수 있어요!
(같은 여행이라면 저렴하게 예약하면 좋잖아요?!)
위에서 보신 바와 같이 $249입니다
(달러로 정해 놓은 금액이라 환율에 따라서 한화로는 조금씩 변동이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아래는 지불한 금액에 포함된 사항과 불포함된 사항들이에요
$249 외에도 추가로 $110이 발생되는데요,
이 외에도 점심 비용은 개인이 부담하여야 하니,
참고하셔서 예산을 짜주시면 됩니다!
일정은 그날 그날 상황에 따라 순서가 바뀌기도 하고,
한 두군대 빠질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해 주시구요,
저의 경우 이 일정이 제가 가고싶은 곳들이 제일 잘 맞아서 신청했는데요,
원하시는 스팟이 없다면 다른 투어를 이용하시는게 좋으실 거에요!
새벽 5시반에 호텔 앞으로 픽업을 왔는데요,
캐리어는 가지고 탈 수 없다고 하여 묵었던 호텔에 맡겼어요
그런데 당일만 보관이 가능하다면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미국은 어떤 나라다?
팁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다!!
$2~5 정도의 팁을 주면 다 맡아준답니다!
그러니 거절 당하시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소량의 팁을 슬쩍 주시면 됩니다!
호텔에서 숙박을 하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조금 더 팁을 얻어주면서 맡아달라고 하면 맡아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짐을 맡기고 가이드님과 동행 분들을 만나 몇시간을 달려 드디어 캐년에 들어섰어요!
정말 웅장하죠?! 이게 다 자연적으로 만들어졌다니...믿기지 않죠?!
팔벌려 한장 찍어주고
로드가 붉은색이라 그런지 그림 같죠?!
뭐 때문에 붉은거라고 가이드님이 설명해 주셨었는데...
갔다온지 반년이 지나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ㅜㅜ
이 컷은 이미 인터넷에서 유명하죠?!
저도 따라서 한컷 찍어봤어요>_<
다행히 날씨가 화창했어요!
길을 따라 끝도없이 쭉~~달렸어요
정말 그림 같지 않나요?!
꼭 영화의 한장면 같기도 하고 아직도 두근거림이 생생해요!
달리는 차 안에서도 드넓은 풍경에 셔터 누르기를 멈출 수 없었어요!
드넓은 초원에서 여유롭게 풀을 뜯어 먹는 아이들을 지나
계속해서 열심히 달려 갔어요!
계속 달리다 보니 목도 마르고 화장실도 가고 싶잖아요?!
그런데 캐년은 자연 친화적인 화장실이 대부분이에요...
그러니 가이드가 여기서 화장실 다녀오세요~라고 하면 꼭 다녀오세요!
그런 깨끗한? 화장실은 몇 군대 없으니까요 ㅎㅎ
저희도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한 샵에 들렸는데요,
여기 특이한 소다들이 있었어요!
저기 익숙한 얼굴이 보이지 않나요?
신기해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지나가던 가이드님 왈
‘맛 없으니까 사지마세요~’
그렇게 휴게소를 지나 도착한
여기서는 위험하기 때문에 길을 잘 알고있는 원주민 가이드가 투어를 시켜줘요
조~~기 배낭을 메고가는 사람이 저희 담당 가이드였어요
원주민 가이드와 함께 걷다보니 도착한 엔텔롭 캐년!
너무 신비롭지 않나요?!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 이 사진! 알아보시겠나요?
윈도우 화면으로 등장하는 사진 중 하나죠 ㅋㅋ
원주민 가이드님이 직접 이렇게 멋진 사진들도 찍어주세요
원주민이라 하여 기계를 잘 못 다룰 줄 알았는데,
저보다도 핸드폰 카메라를 잘 다뤘어요!
직접 색감, 명암 등을 조절해 가면서 손수 찍어 주시는데 찍어주는 사진마다 예술이였어요!
저기 사람들이 사다리 처럼 생긴 계단을 통해 올라가는게 보이시나요?!
사다리 계단을 올라가실때는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셔야 해요
엔텔롭 캐년 안에서는 회오리 바람에 모래들이 실려서 온 몸을 때리는데,
계단에도 모래가 쌓여 미끄럽답니다ㅜㅜ
중간 중간 사진이 잘 나오는 스팟에서는 원주민 가이드가 이렇게 멋진 사진들도 찍어줘요!
(포즈도 다 알려준답니다!)
이렇게 신비롭고 예뻤던 엔텔롭 캐년을 둘러보면서 원주민 가이드와도 많이 친해졌어요!
그래서 마지맛에는 이렇게
둘이서 휴식을 취하면서 사진도 한장 찍었어요 ㅋㅋ
이분들은 팁으로 먹고 사시기에 헤어지기전,
팁을 주는 매너를 지켜주시길 바래요~
아쉽지만 다른 스팟으로 이동해야겠죠?!ㅜㅜ
홀슈밴드에 온 사람들에게 유명한 포즈의 사진이 있죠?!
일명 대롱대롱 포즈!
야~~~~호~~~_ 다 내꺼야!!!!!
사진이 너무 잘나오지 않았나요?!
가이드님이 한명씩 돌아가면서 중요 스팟마다 찍어주시니,
저처럼 혼자 가는 사람한테는 특히나 좋았어요!
혼자 여행하면 가장 아쉬운 부분이 사진이잖아요ㅜㅜ
아~~~~~츠벤냐~~~~~~바바레 츠와와~~~
라는 노래가 떠오르지 않으시나요?!ㅋㅋㅋㅋㅋ
같이 간 일행분이 포즈를 취하고 계시는데
멀리서 보니 라이온 킹의 ost가 생각나 한장 찍어줬답니다 ㅋㅋ
이 사진을 찍은 주벽의 풍경이
이렇게 초원이 펼쳐져 있어, 너무 찰떡이였어요 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차가 막히지 않고, 일행분들이 시간 약속을 잘 지켜주셔서
레이크파웰까지 첫 날에 볼 수 있었어요!
레이크파웰은 원래 노을로 유명한 곳인데요
저희가 시간을 딱!맞춰서 도착한게 아니겠어요?
도착했을 때에는 이렇게 밝았는데, 10분 정도 지나기 시직하니까
해가 지는게 보이시나요?!
점점 해가 사라지더니
이렇게 예쁜 풍경이 펼쳐졌어요!
레이크 파웰에서 노을지는걸 보고 있자니 감성에 빠져 저도 모르게 울컥해버리고 말았어요 ㅜㅜ
이때 가이드님이 어울리는 노래라면서 ‘박효신의 야생화’를 크게 틀어주셨는데 너무 찰떡이였어요ㅜㅜ
제가 들었던 야생화 중에서 제일 노래가 와닿았던 날인거 같아요!
이렇게 자이언트 캐년부터 레이크 파웰까지 장작 약 15시간의 투어를 끝내고
숙소인 별장에 도착했어요!
숙소가 깔끔하고 너무 좋았는데, 피곤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ㅜㅜ
친구끼리 온 경우, 가족끼리 온 경우는 대부분 방을 각자 줬는데요
저처럼 혼자 온 사람은 3명이서 같이 쓰는 방을 배정받았어요
(이건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엔텔롭 캐년과 홀슈밴드에서 온 몸에 모래가 박힌 상태였기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샤워를 했어요!
깨끗하게 샤워를 하고 나오니 가이드님들이 차려주신 삼겹살과 된장국!
미국에 와서 처음 맛 본 한식이였어요ㅜㅜ
정말 맛있었어요!
다 같이 모였으니 맥주가 빠질 수 없겠죠?!
숙소에 오기전 마트에 들려 공금을 모아 샀던 맥주도 한잔 해주고,
밖으로 나가서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마시멜로우도 구워 먹었어요!
크~~캠프파이어 느낌 제대로죠?!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어색하던 동행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친해져서
편하게 놀고 마시며 야경을 한껏 즐기였어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가이드님이 은하수가 가장 잘 보이는 시간도 알려주셔서
자다 일어나서 이렇게 멋진 사진도 찍었답니다!
별이 정말 많죠?!
합성 아니구요! 10초간 촬영해서 얻어낸 사진이에요!
이런 은하수는 태어나서 처음이였어요!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꼭! 일어나서 보시길 추천드려요ㅜㅜ
새벽을 지나 캐년에서의 두번째 날이 밝았어요!
드디어! 메인인 그랜드캐년으로 향했어요!
입장료를 내고 도착한 그랜드캐년!
어떻게 찍어도 사진에 담기지 않는 광활함이에요ㅜㅜ
정말 이걸 어떻게 찍어야 담을 수 있을까요....?
광각 카메라를 이용해 찍어봐도 담을 수가 없었어요ㅜㅜ
한껏 팔을 벌리고
또 벌려봐도!! 도저히 담을 수가 없네요ㅜㅜ
그랜드 캐년은 워낙 크고 넓기에 계속해서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주요 스팟들에서 내려서 구경했어요!
이렇게 그랜드캐년 도장도 꾸~욱 찍어주고!
풍경도 찍어주고!
입을 다물지 못하고 압도당하며 보고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다람쥐 한마리!
먹이를 달라고 가까이 와서는 애교도 부리고
커피 냄새도 킁킁 맡아보더라구요ㅋㅋㅋ
너무 귀엽죠?!
하지만 먹이를 주는건 불법이라하여 주지 못했는데..
결국은 어떤 외국인에게 결국 과일을 하나 얻는데 성공했네요ㅋㅋ
뜻밖의 손님에 그랜드 캐년 투어에 재미가 한스푼 더 해졌어요!
한참 구경을 하다 이렇게 낭떨어지 끝에서 발 대롱 대롱 샷도 찍어줬어요!
사진으로는 잘 안느껴지시겠지만 제가 앉아있는 곳 아래로는 천길 낭떨어지였어요(후덜덜)
이렇게 보시면 좀 느낌이 오시겠죠?!
아쉬운 그랜드 캐년을 뒤로하고
또 다시 열심히 달려갔어요!
루트66은 미국의 최초의 고속도로이자, 애니메이션 영화 CAR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던 자동차 캐릭터 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멋있죠?!
원래는 루트66 푯말 사진이 제일 유명한데, 표지판을 없앴다고 하더라구요ㅜㅜ
루트66의 모습인데 뭔지 모르게 옛날 느낌이 나는거 같죠?!
이렇게 점프 동영상도 하나 찍어주고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그랜드 캐년 1박 2일 투어의 막을 내렸어요
라스베가스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풍경인데 너무 멋있죠?!
저는 100퍼센트 만족을 하였기에 여러분에게도 자신있게 추천해 드려요~
투어는 어디를 이용하시든 상관 없지만, 그랜드캐년은 꼭! 돌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긴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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