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호캉스] 모든게 완벽했던 '정선 파크로쉬'

안녕하세요, 워위에요!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아주 만족스러운 호캉스를 보내게 해 준

'정선 파크로쉬' 를 소개합니다!

https://naver.me/xQONFNNc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 네이버

 

가을을 맞이하면 한 번씩 떠올리게 되는 게 있죠?!

바로 온천!

그래서 찾아보다 보니

눈에 띈 '정선 파크로쉬'!!

물론 여긴 온천은 아니지만

야외 자쿠지와 사우나, 수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호캉스에 최적화되어있어서 고민 없이 바로 예약했어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시설이 세련되고 깔끔했어요!

로비에 들어서면 이렇게 불멍을 할 수 있는

'불멍 존'도 있고,

한 켠에서는 아이들 눈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공간도 있어요.

(하지만 가격이 사악해 저희는 패스....)

 

파크로쉬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인

저희는 좀 일찍 도착해서

2시 40분쯤 혹시나 싶어 가봤더니

체크인을 해주셔서

조금 일찍 체크인을 하고 키를 받을 수 있었어요!

방에 들어가면 보이는 깔끔한 침구와

풍경을 보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인 기다란 소파,

그리고 탁상 옆으로는 짐을 놓을 수도 있고,

젖었을 때 앉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옷장에는 일회용 슬리퍼와 가운,

금고가 준비되어 있었고

화장실은 정말 깔끔하고 넓었어요!

샤워부스, 화장실, 세면대가 각각 분리되어 있었는데

나머지 공간을 못 찍어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워요ㅜㅜ

그리고 한 켠에는 이렇게 티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티와 다기가 준비되어 있고

각 종 잔 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사실 아무리 호텔 이어도

과연 이게 깨끗할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찝찝해질 때가 있는데

이렇게 설거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같이 있어서 더 좋았어요!

생수 2병은 파크로쉬 측에서 준비해준 거고

 술은 저희의 취향이 반영된

저녁에 한잔 해야 하지 않겠어요?!

이건 논 외 이긴 한데,

저 브라운 브라더스의 시에나는 정말 맛있으니

달달한 레드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드려요~

적당한 달달함과 타닌 감이 다른 안주 없이 와인만 마시기에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어서 선호하는

제 최애 와인이에요!

 

짐을 풀고 난 후,

외딴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호텔을 선택하게 만든 수영장과 자쿠지를 즐기러 내려갔어요!

통유리로 된 수영장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수영장의 한편에는 마사지를 할 수 있는

반신욕 탕이 준비되어 있어요!

수영을 하다가 휴식이 필요한데 춥다면

이렇게 탕에 들어가서 잠시 휴식을 취해주면 좋더라고요!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은

뽀글뽀글 마사지를 위해 나오는 물줄기가 좀 약하다는 게

 좀 아쉽더라고요ㅜㅜ

그리고 수영장 유리로 보이는 바깥으로 나가면

이렇게 자쿠지가 준비되어있어요!

야외 자쿠지는 체온보다 조금 더 따뜻한 온수로 채워져 있었어요!

바깥에서 찬바람을 맞으며 자쿠지를 즐기기에 아주 좋았어요!

한 켠에는 프라이빗 자쿠지도 준비되어 있지만

이곳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하고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만 이용이 가능하니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정선 파크 로쉬는 호캉스를 즐기기엔 모든 게 다 갖춰진 곳이에요!

실내 수영장뿐 아니라 야외 수영장도 준비돼있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수영장에 물이 없었지만

지금은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수영장에서 이렇게 인증 사진도 한 장 찍어주고

물놀이로 인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찾은

1층 레스토랑

레스토랑을 이용 중인 사람들이 많아

사진을 못 찍긴 했지만

레스토랑의 뷰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 보였어요!

하지만 저희는 테이크 아웃으로 화덕 피자를 주문하고

와인을 담을 얼음 바스켓을 받아 방으로 올라왔어요!

방에서 보이는 뷰가 너무너무 예쁘지 않나요?!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이 뷰

파크로쉬를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이 화덕 피자는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진짜 너무 맛있어요!!

너무 맛있어서 한 판 더 사다 먹었어요!!

저희가 같은 종류의 메뉴를 두 가지나 시켜 먹은 건 처음이었어요!

원래의 저희였다면

피자는 먹어봤으니

다른 종류의 메뉴를 먹어보자! 했을 텐데

이건 두 번 먹지 않을 수 없는 맛이었어요ㅜㅜ

진짜 꼭 드셔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와인도 한잔했겠다

저녁 바람을 맞으며 산책도 하고

별구경도 할 겸 바깥으로 나갔어요.

파크로쉬의 가장 큰 메리트 중 하나인

불멍을 할 수 있는 산책로예요!

산속에 있는 느낌을 주는

사운드 룸

휴식을 취하면서 노래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돼있었어요!

잠깐 불멍 하고 가시죠~

이 외에도 즐길거리가 정말 많은 파크 로쉬였는데요

라이브러리도 준비되어 있어요!

그냥 단순히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아닌

힐링에 초점을 맞춘

따뜻한 조명과 평안한 좌석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 외에도

탁수를 칠 수 있는 공간과

배드민턴을 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라켓이 일반 라켓이 아니고

공도 일반 공보다 두 배 이상 큰 공이 준비돼있는데

아무래도 실내 공간이다 보니

너무 격한 게임을 자제하기 위한

호텔 측의 준비성이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무인 편의점도 있고

아이들이 색칠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

헬스장, 사우나, 피아노를 연주하고 요가를 할 수 있는 공간 등 

아주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었습니다.

 

편안한 침구에서 푹 자고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왔어요.

조식도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요리사님께 부탁드리면 이렇게 오므라이스도 만들어주시고

비빔밥도 준비돼있어서

한식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아침을 즐길 수 있어요.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방으로 올라와 

티 타임을 즐겼어요!

힐링을 위해 호캉스를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라면

자신 있게 추천드리는 조금 늦은

정선 파크로쉬 후기였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