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거제 카페 추천] 모든게 완벽했던 카페 '리묘'

국내 여행

by 워위 2022. 11. 26. 00:41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워위에요.

오늘은 통영, 거제 3박 4일 여행

마지막 날 방문했던

최고의 맛집 카페 '리묘'

소개하려 합니다.

모든 분들이 아시겠지만,

100% 내 돈 내 산 리뷰

시작합니다!

https://naver.me/GnGvMecK

 

리묘 : 네이버

방문자리뷰 829 · 블로그리뷰 657

m.place.naver.com

거제의 서쪽에 위치한

카페 '리묘'

사실 이곳은 제가 찾은 건 아니었고

같이 갔던 친구가 찾은 곳이에요!

사진만 보고는 잘 감이 안 오실 수 있겠지만

제가 직접 가서 먹어본 결과

안 가시면 후회하게 되시리라

장담할 수 있는 곳이에요!

카페 리묘

한옥 스타일의 카페 리묘

푸르른 하늘도,

낮은 돌담도 모든 것이

한옥 스타일의 리묘와 아주 잘 어울리지 않나요?!

가는 길마저도 평화롭고 예쁜 리묘

블루리본을 무려 세 번이나 받은!

안으로 들어서면

한편에 선 기념품도 팔고

조명과 한옥의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한적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어요.

자리는 이렇게 마당과

실내로 이루어져 있어요.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좌식 공간이

마당이 보여서 그런지 선호도가 가장 높아 보였어요!

그 외에도 안쪽에도 이렇게 좌식 공간이 준비되어 있어요.

이곳에서는 이렇게 액자처럼 바깥이 보여

또 다른 느낌을 주더라고요!

테이블에 앉으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는데,

한번 정한 자리는 옮기는 것이 불가능하니

자리는 신중하게 선택하시는 게 좋아요!

메뉴판에는 테이블의 번호가 적혀있고,

 리묘의 운영 방침이 적혀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영업 방침이 자신과 맞는지 확인 후 주문해주세요'

이 문구가 자신감을 드러내 주는 것만 같았거든요!

너무 멋있지 않나요?

우린 이런 곳이고 이런 걸 지향하니까

싫으면 나가.

크~~~~ 실력자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깡!!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_<

저희는 고민 끝에

만추 블랜드 (6,000원)와

바닐라 빈 라떼 (6,500원)를 고르고 

디저트를 고르기 위해 카운터로 향했어요.

아쉽게도 케이크 종류는 거의 솔드 아웃이었지만

그래도 다양한 종류의 쿠기들이 반겨줬어요.

고심 끝에 저희가 고른 건

잔두야 쿠키 (2,500원) 통 헤이즐넛(2,800원)

사실 더 시키고 싶었는데

친구가 먹어보고 시키자고 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주문을 맞혔어요ㅜㅜ

앉은자리에서 보이는 창문 뷰가

정말 예술이지 않나요?!

뷰와 따스한 분위기를 느끼고 있으니

얼마 되지 않아

커피와 디저트가 나왔어요!

리묘

일단 비주얼은 합격!

리묘 디저트

(좌) 잔두야 쿠키, (우) 통 헤이즐넛

한입 머금은 순간

감탄을 금하지 못 했어요ㅜㅜ

커피의 맛이 너무도 고소하면서

연한 산미가 기분 좋게 혀를 감싸 안아줬어요.

이렇게 맛있는 커피가 얼마만인지ㅜㅜ

리묘

감탄을 뒤로하고

커피와 너무나도 잘 어울릴거 같은

통 헤이즐럿을 한입 물었는데

정말이지 이제껏 먹어본 쿠키 중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알맞은 굽기로 구워내어

바삭하면서 그 안에서 씹히는 통 헤이즐넛과 쿠키의 조합이

극한의 고소함을 뿜어내는데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요ㅜㅜ

카페 리묘

바닐라빈 라떼 또한

크림부터 달콤하면서 부드러운 게

정말 맛있었어요!

잔두야 쿠키는 비주얼을 봤을 때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맛이지만,

이 맛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곳은

몇 군대 없으리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흡입해버리곤

아쉬움에 디저트 2차전을 펼쳤어요.

리묘 디저트

(좌) 피스타치오 쇼트 브레드 2,600원

(우) 바닐라 사브레 2,600원

이 두 디저트도 맛있긴 했지만,

처음 시켰던 '통 헤이즐넛'과 '잔두야 쿠키'를 이기진 못 했어요.

리묘

두 번째 디저트를 주문하면서 다시 한번 느낀 거지만,

리묘의 디저트 가격은 정말 합리적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은 디저트 가격을 말도 안 되게 비싸게 받는 곳들이 많은데

리묘는 맛도 훌륭하고 인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리묘

이곳은 나중에 발견한 곳인데,

뒷마당에 자리한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었더라고요!

여기는 딱 이 한 자리뿐이라

프라이빗 하게 이동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뒷마당 자리도 좋을 것 같아요.

리묘
리묘

리묘를 나서면서 아쉬운 마음에

사진으로나마 한번 더 담아본

리묘의 앞마당 공간이에요ㅜㅜ

정말 리묘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고 싶어

거제를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반해버렸어요ㅜㅜ

 

거제를 방문할 계획이시거나,

거주 중인 분이시라면 꼭 가보길 추천드리면서

100% 내 돈 내 산

리뷰를 마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안녕~!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